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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佛伊 내달 말 정상회담…브렉시트 대응책 조율

獨佛伊 내달 말 정상회담…브렉시트 대응책 조율

입력 2016-07-14 16:47
업데이트 2016-07-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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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치 伊총리 “브렉시트 협상 빨리 시작돼야”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연합(EU) 주요 3개국 정상이 내달 이탈리아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와 관련한 현안을 논의한다.

14일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다음 달 하순 이탈리아에 모여 브렉시트 대응 방안을 협의하고, 조율할 계획이다.

3개국 정상회담 소식은 전날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책임을 지고 물러나고, 테레사 메이가 영국을 이끌어갈 새로운 총리로 취임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세 사람은 정상회담에서 브렉시트와 관련한 EU와 영국의 협상 방향을 조율하고, 브렉시트로 인한 역내 경제 불안 등 브렉시트에서 파생된 현안을 폭넓게 협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렌치 총리는 메이 영국 총리가 취임한 직후 “메이 총리가 새로운 임무를 잘 수행하길 희망한다”며 “브렉시트 협상도 가능한 한 빨리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렌치 총리는 이어 “메이 총리 재임 기간 이탈리아와 영국의 양자 관계도 한층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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