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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형 페라리 430억여 원에 낙찰

1957년형 페라리 430억여 원에 낙찰

입력 2016-02-06 17:53
업데이트 2016-02-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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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경매에서 지난 1957년 제조된 페라리가 3천200만 유로(약 430억여 원)에 낙찰됐다고 영국방송 BBC가 전했다.

빨간색의 페라리 335 스카글리에티인 이 차량은 지난 1958년 쿠바 그랑프리에서 우승했고,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트랙 한 바퀴를 최고 빠른 속도로 달린 기록도 세웠다. 페라리 335 스카글리에티 모델은 단 4대만 출고됐다.

이 차는 영국의 전설적 드라이버인 스털링 모스와 마이크 호손 등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운전대를 잡기도 했다.

아티큐리얼 자동차 경매회사의 매튜 램아워 이사는 “이번 낙찰가는 지금까지 유로로 판매된 차량 중 가장 비싼 차”라고 말했다.

지난 2014년 페라리 250 GTO가 2천850만 유로로 낙찰된 것이 이전까지 최고 기록이다. 이 차를 새로 소유한 사람은 `국제적 구매자'라고만 소개됐다.

전 세계적으로 이번에 낙찰된 페라리 335 스카글리에티는 지난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3천800만 달러(약 458억여원)에 낙찰된 이후 두 번째로 비싼 차가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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