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북한, 유엔 결의위반 도발시 확실한 대가 치를 것”

박 대통령 “북한, 유엔 결의위반 도발시 확실한 대가 치를 것”

입력 2015-09-25 07:47
수정 2015-09-25 07: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는 도발적 행동을 계속한다면 확실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박 대통령은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25∼28일 열리는 유엔개발정상회의와 제70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최근 청와대에서 한 이 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경고했다.

또 “한국 정부는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면밀히 공조해 북한이 추가적 호전적 행위를 하지 않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박 대통의 언급은 북한 김정은 정권이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10월10일)을 앞두고 최근 장거리 로켓에 이어 핵실험 가능성까지 내비치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만약의 사태 시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경고로 풀이된다.

특히 박 대통령은 “만약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결정을 한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핵-경제 병진노선의 포기를 거듭 촉구했다.

또 박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방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시 “북한에 대한 중국의 지렛대를 행사해달라고 요청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는 10월 또는 11월 열릴 것으로 보이는 한중일 고위당국자 회동을 언급하며 “북핵을 비롯한 현안의 진전 상황에 대해 3국의 지도자가 더욱 잘 이해해 북핵 도전을 더욱 강하게 압박할 수 있는 공통 근거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남은 임기 중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한 필수적 개혁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또 남북통일이 한국 사회의 “고령화와 저성장 등 주요 구조적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박 대통령은 꼽았다.

블룸버그 통신은 박 대통령의 북핵 문제 등 언급에 대해 “세계적 지도자가 모이는 유엔총회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한편 비핵화 협상에 복귀토록 압박을 가하는 노력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풀이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집단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안보법안이 통과돼 이른바 ‘전쟁할 수 있는 국가’가 된 일본에 대해 “일본 정부는 최근 의회를 통과한 안보법안과 관련한 일본 안팎의 우려를 잘 인식해야 할 것”이라며 “이 법안을 과도하게 해석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과 일본은 더욱 강력한 경제적 유대관계로부터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지적한 뒤 “상호 신뢰의 기반에 근거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양국 간 무역 감소는 어느 나라에도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이 서로 투자를 늘리고 제3국 공동진출을 통해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양국 간 경제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한국 정부는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성찬 서울시의회 “실내온도 1.8℃ 낮추는 쿨루프, 예산 늘려 지원 확대해야”

위성찬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3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기후환경본부 업무보고 및 안건 심사에서 쿨루프 지원, 생활폐기물 감량, 환경공무관 휴게환경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위 의원은 폭염 경감 효과가 입증된 쿨루프(차열 페인트) 지원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증액하고 지원 대상을 넓힐 것을 촉구했다. 위 의원은 “기후환경본부가 준비 중인 내년도 쿨루프 지원 예산안은 360가구 규모에 불과하다”며 “심화되는 폭염 추세를 반영해 사업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소유자 동의 시 세입자도 신청이 가능하고, 재신청 3년 제한 근거 역시 시공업체의 무상 유지보수 기간임을 확인한 만큼 현장 안내와 시공 후 하자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위 의원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가 시행되었음에도 올해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률이 전년 동기 대비 1.5%에 그쳤다”며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처럼 일반 생활폐기물에도 배출량 기반 차등 수수료제를 검토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을 조속히 마련하라
thumbnail - 위성찬 서울시의회 “실내온도 1.8℃ 낮추는 쿨루프, 예산 늘려 지원 확대해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