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아베 미 의회연설’ 반대 2차 광고 게재

미주한인 ‘아베 미 의회연설’ 반대 2차 광고 게재

입력 2015-04-09 07:16
수정 2015-04-09 07: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브란트 ‘홀로코스트 사죄’·아베 ‘야스쿠니 참배’ 대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29일(현지시간)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 당일 이를 반대하는 광고가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에 실릴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지난 3월 워싱턴DC에 기반을 둔 ‘더 힐’(The Hill)지에 실린 광고에 이어 두 번째다. 이를 위해 가주한미포럼·시민참여센터 등 미주 한인단체들이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현정 가주한미포럼 사무국장은 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광고는 빌리 브란트 전 독일 총리와 아베 총리를 비교한 것”이라며 “연설 당일 워싱턴포스트에 게재하는 것을 목표로 모금 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시안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장본인’인 독일과 일본의 전후 상반된 행보를 대조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 왼편에는 빌리 브란트 전 독일 총리가 1970년 12월 독일 총리 가운데 최초로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해 유대인 학살의 상징적 장소인 ‘게토 기념비’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는 장면과 설명이 담겼다.

반면, 오른편에는 아베 총리가 2013년 12월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반대에도, 제2차 세계대전 전범들을 합사한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전격 참배하는 장면과 설명을 넣었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가 미국 상·하원 연설에서 일본의 전쟁범죄를 부정하지 말고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먼저 사과부터 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 사무국장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아직 자금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광고비 후원과 함께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더 힐지에 실린 제1차 광고에서는 네덜란드 출신 위안부였던 호주의 얀 루프 오헤른 할머니와 이용수 할머니가 지난 2007년 의회 청문회에 나와 증언을 하는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들의 증언이 미국 하원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위안부 결의안(H.R 121)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잠원한강공원 유치 환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오는 5월 2일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6 한강 대학가요제’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2026 한강 대학가요제’는 2026년 5월 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신사나들목 앞)에서 열린다. 약 50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 축제로, 창작곡 경연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와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낮 시간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본선 경연과 함께 스테이씨, 이무진, 비비, 옥상달빛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2000만원 등 총상금이 수여되는 창작곡 경연을 통해 청년 음악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잠원한강공원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이곳에서 청춘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가요제가 열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특히 대학생과 청년 예술인들이 자신의 창작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잠원한강공원 유치 환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