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CCTV로 본 ‘진상’ 운전자들의 천태만상 불법행위

주차장 CCTV로 본 ‘진상’ 운전자들의 천태만상 불법행위

입력 2014-12-29 15:35
수정 2014-12-29 16: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호주의 주차관리 전문업체인 ‘윌슨 파킹(Wilson Parking)’이 주차장 기물을 파손한 사람들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헤럴드선 등 현지 매체들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까지 주차요금을 내지 않으려는 운전자들은 물론 자기 분에 못이긴 취객들을 비롯해 주차장 바리게이트를 부수거나 기물을 파손하는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윌슨 파킹 측은 사건 발생빈도를 줄이기 위해 이들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경찰에 제공, 수사를 의뢰하기에 이르렀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운전 미숙으로 인해 바리게이트를 부러뜨리는 장면은 물론 한 남성이 바리게이트에 걸리자 분을 못 참고 바리게이트를 밀어 부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밖에 주차요금을 내지 않기 위해 바리게이트를 부수고 달아나는 운전자와 아예 차에서 내리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바리게이트를 밀고 지나가는 운전자까지 가지각색인 불법 행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주차장 기물 파손이 늘어나면서 결국 윌슨파킹 측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주차장 기계가 파손 된 범위에 따라 6000달러(약 660만원)까지 요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Patrick Guerra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