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 반군 장악 상공에서 지난 7월 격추됐던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MH17) 추락 직후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사고현장 인근 마을에서 최초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2분여 분량의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연신 뿜어져 나오는 시커먼 연기와 곳곳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고현장 인근 마을 주민들은 추락 여객기 주위에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물을 나르는 등 긴박한 당시 상황이 담겨 있다.
AP는 해당 영상에 주민들이 우크라이나 군용기가 떨어진 것으로 여기는 정황이 담겨 있다고 전하며 이 동영상은 여객기 추락 직후 최초로 찍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사고기는 지난 7월 1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떠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가던 도중 추락했으며, 탑승객 298명 전원이 숨졌다.
사진·영상=유튜브, RT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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