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든 “독일서 증언할 새로운 내용 있다”

스노든 “독일서 증언할 새로운 내용 있다”

입력 2014-05-28 00:00
수정 2014-05-28 10: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직접 독일 정보 분석에 관여”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불법 개인정보 수집활동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 전 NSA 직원이 독일 의회 조사위원회에 증언할 새로운 내용이 있다고 밝혔다.

27일 독일 주간지 슈테른의 보도에 따르면 모스크바에 체류 중인 스노든은 이 잡지와 서면 인터뷰에서 “NSA에서 직접 독일인들에 관한 정보를 분석하는 일에 관여했다. 나는 그들이 언제 누구와 잠자리에 드는지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일은 모든 독일 시민의 헌법적인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노든은 다량의 정보를 감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사용했다면서 “내가 독일 국회의원들에게 이런 모든 사실을 털어놓을 경우 새로운 내용이 없다면 그것이 놀라운 일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독일 연방정보국(BND)도 미국 NSA의 프로그램을 사용해 정보를 수집한다면서 “독일 BND 직원이 미국인들과 한 침대에서 누워서 작업한다”고 폭로했다.

스노든은 “독일에 영구 체류할 수 있든지 없든지 상관없이 독일에 한동안 머물 수 있다면 기쁠 것이다. 나는 독일 시민의 인권 존중에 감명을 받았다”고 독일행에 대한 희망을 피력했다.

독일 연방 하원 의원 8명으로 구성된 NSA 스캔들 조사위원회는 스노든을 증인으로 채택기로 했으나 정부의 반대로 그를 데려오는 것은 어려울 전망이다.

연정 측 조사위원들은 스노든에게 비디오를 통해 답변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지만, 녹색당 등 야권이 반발하고 있다.

이병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어린이집 졸업 후 돌봄공백도 휴가로 챙긴다”… 직원들이 체감하는 복무환경 조성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병도, 더불어민주당·은평2)는 지난 7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병도 운영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개정된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의 취지를 신속히 수용하고, 서울시의회 소속 공무원의 근무 현장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무엇보다 육아·돌봄 지원과 노동조합 활동 보장에 초점을 맞춰 복무 제도를 정비했다. 핵심 내용으로는 어린이집 졸업부터 상급학교 입학 전까지 발생하는 보육 공백기를 가족돌봄휴가 사용 사유로 새롭게 인정하여 학부모 공무원의 부담을 덜어준 점을 꼽을 수 있다. 기존에는 자녀 또는 손자녀가 어린이집 등을 졸업한 이후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의 기간에 대해 별도의 가족돌봄휴가 사유가 없어, 실제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휴가를 사용하기 어려운 제도적 공백이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이러한 학적 공백기를 실질적인 돌봄 공백으로 인정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무원의 육아휴직 기간 전체를 재직기간에 산입하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해 육아휴직으로 인한 인사상 불이익을 개선하고, 노동조합
thumbnail - 이병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어린이집 졸업 후 돌봄공백도 휴가로 챙긴다”… 직원들이 체감하는 복무환경 조성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