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식칼을 들고 은행을 털기 위해 들어갔다가 실패한 황당한 은행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20일 상하이 소재 중국건설은행(CCB)에서 일어났으며, 당시 범행 장면은 CC(폐쇄회로)TV 에 고스란히 찍혔다.
영상에는 방탄유리가 설치된 은행 창구 외부에서 여성 고객이 앉아 있다가 한 손에 식칼을 들고 들어오는 남성을 발견한다. 여성이 놀라 황급히 자리를 뜨자 남성은 식칼을 방탄유리에 가져다 대며 은행창구 직원을 위협한다.
하지만 직원은 놀라기는커녕 고개를 돌려 다른 직원을 보며 황당하다는 듯 웃음을 짓는다.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식칼을 든 남성이 제압되며 한바탕 해프닝이 마무리된다.
CCTV에 녹화된 식칼을 든 은행강도 영상은 중국판 유튜브 ‘유쿠’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며 누리꾼들의 웃을을 자아냈다.
현지 언론은 식칼을 든 남성이 은행 창구에 나타나자 많은 고객들이 놀라 대피했지만, 다행히 은행 보안요원의 신속한 조치로 경찰이 출동하여 큰 사고 없이 범인을 검거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YouTube: GNazzChannel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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