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첫 여성 연준 의장 탄생…옐런 인준안 상원 통과

美 첫 여성 연준 의장 탄생…옐런 인준안 상원 통과

입력 2014-01-07 00:00
수정 2014-01-07 08: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상원은 6일(현지시간) 전체회의를 열어 재닛 옐런(67·여)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차기 의장 지명자의 인준안을 가결처리했다.

옐런 지명자는 찬성 56표, 반대 26표를 얻어 의회 인준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옐런은 이달 말 퇴임하는 벤 버냉키 의장의 뒤를 이어 내달 1일부터 4년간 미국 중앙은행을 이끌게 된다.

그는 올해 창설 100주년이 되는 연준 역사상 첫 여성 의장이다.

또 1979년 취임한 폴 볼커 전 의장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원 의장이 되는 동시에 부의장이 의장으로 승진하는 첫 사례다.

지난해 10월 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지명을 받은 옐런 지명자의 인준안은 지난해 11월 말 상원 은행위원회를 찬성 14표, 반대 8표로 통과한 데 이어 12월 말 마지막 걸림돌이었던 토론 종결 표결에서도 찬성 59표, 반대 34표로 가결처리됐다.

미국의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연준 의장직은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옐런은 버냉키와 함께 양적완화(QE) 조치로 대변되는 경기 부양책의 입안자이자 강력한 지지자다.

따라서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현행 금융·통화 정책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준은 미국의 경기 및 고용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월 850억달러 규모인 채권 매입액을 750억달러로 줄이는 이른바 테이퍼링 착수를 결정한 바 있다.

버냉키는 이달 28∼29일 FOMC 회의를 마지막으로 주재하고 옐런이 그다음 회의인 3월 18∼19일 회의부터 의사봉을 넘겨받는다.

옐런은 연준 차기 의장으로 지명된 이후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양적완화 조치 등을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점을 시사했다.

그는 “매우 강력한 경기 회복을 추진하기 위해 연준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맡은 책무”라며 “정책금리가 제로(0)인 상태에서 통화 정책의 가용 수단이 제한적인데다 경기 회복세가 취약한 상태라서 부양책을 중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옐런의 남편은 ‘정보 비대칭 이론’의 창시자로 불리는 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 애커로프 교수다.

김규남 서울시의원 “말보다 결과”... 송파 현안 해결 성과 담은 의정보고서 발간·배포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송파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 성과를 담은 의정보고서를 발간해 지역 내 약 2만 세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서는 제11대 서울시의회 출범 이후 약 3년 반 동안 추진해 온 지역 현안 해결 과정과 주요 정책·입법 활동을 정리해 주민들이 의정활동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보고서에는 교통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성과가 담겼다. 김 의원은 서울시와 서울아산병원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올림픽대교 남단 횡단보도 신설을 이끌어냈으며, 풍납동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3324번 버스 노선이 풍납동을 경유하도록 추진했다. 또한 풍납동 모아타운 관리계획에 규제 완화를 반영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분야에서는 잠실4동 중학교 설립 필요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을 2차례 추진하고 학교 설립의 정책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도심의 학급 과밀지역에 학교 설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문화예술인 권익 보호 조례’, ‘장애예술인 문화시설 반값
thumbnail - 김규남 서울시의원 “말보다 결과”... 송파 현안 해결 성과 담은 의정보고서 발간·배포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026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얼리버드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