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학생에 ‘선택 성별’ 따라 화장실 이용 보장”

“성전환 학생에 ‘선택 성별’ 따라 화장실 이용 보장”

입력 2013-07-05 00:00
수정 2013-07-05 07: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률 제정…운동부 선택에도 적용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성전환 학생은 본래 성별이 아닌 선택한 성별에 따라 학교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결정했다.

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지역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성전환 학생의 학교생활 선택권에 관한 법률을 3일 의결했다.

법률은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각급 공립학교에 재학하는 성전환 학생은 생물학적 성별이 아닌 ‘스스로 선택한 성별’에 따라 학교 화장실을 사용할 권리를 부여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학교 운동부도 생물학적 성별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성별’에 따라 가입하게 허용했다.

남자로 태어났지만 스스로 여성이라고 여기고 여성으로 성을 바꿨다면 여자 화장실을 쓰고 여자 운동부에서 뛸 수 있는 권리를 법으로 보장한 셈이다.

법률은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서명하면 효력을 발휘한다.

이런 규정을 교육청별로 내규로 정해 시행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주 정부가 법률로 제정한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이 규정이 강제로 시행되기에는 상당한 진통이 따를 전망이다.

일반 학생들이 불편하게 여길 뿐 아니라 일반 학생들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미 캘리포니아주가 성전환 학생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률을 시행하고 있는 마당에 과잉 입법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연합뉴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