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사, ‘철밥통’ 옛말…뉴욕 종신직 55%뿐

美 교사, ‘철밥통’ 옛말…뉴욕 종신직 55%뿐

입력 2012-08-19 00:00
수정 2012-08-19 00: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에서 교사들의 철밥통이 사라졌다.

일정기간을 복무하면 자동으로 종신직을 얻게 되던 이전과 달리 엄격한 심사를 거치는 과정에서 탈락자가 양산되고 있는 것이다.

뉴욕시의 경우 2011~2012학년도 심사에서 종신직을 받은 교사는 대상자의 55%에 불과했다고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매체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07년에 97%가 종신직을 얻은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다.

대상자의 42%는 내년에 다시 심사를 받게 된다. 나머지 3%는 종신직을 얻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사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작년에 심사를 받았다가 올해 다시 받게된 교사 가운데 종신직을 받은 교사는 절반이 채 되지 않으며 3분의 1가량은 내년에 다시 평가를 받아야 한다. 16%는 평가에서 탈락해 해임될 처지다.

교사 종신직 심사가 엄격해진 것은 뉴욕만의 사례는 아니다. 수년 전만 해도 교사들에게 종신직은 당연하게 여겨졌지만, 이제는 열심히 일해서 따내야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교사들의 철밥통이 사라진 데에는 몇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교육개혁 운동으로 심사가 엄격해진데다 경기 부진으로 교사들에게 주는 봉급예산이 훨씬 빠듯해졌다.

연방정부가 주는 보조금을 따내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져 각 주와 하위 지자체들이 각종 정책 개선에 나섰으며 이와 더불어 주 의회는 종신직에 대한 규정을 한층 엄격하게 고치고 있다.

아이다호주에서는 신규 임용 교사들에게 이듬해 계약갱신을 해주지 않는 내용의 법안을 지난해 통과시켜 사실상 종신직을 없애버렸다.

플로리다주에서도 새로 임용된 교사들은 전년도의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계약 갱신을 하도록 했다.

뉴저지주의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는 지난달 종신직과 관련된 오래된 법률들을 일제 점검해 성과가 부진한 교사들의 해고를 쉽게 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전미교육위원회의 캐시 크리스티는 “교사 종신직과 관련한 각종 법률에는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연가축구회 시무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서대문구 구립구장에서 열린 연가축구회(회장 서종선) 2026년 시무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 주요 내빈과 연가축구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가제상 서대문구 축구협회 총무와 전태윤 연가축구회 총무의 공동 사회로 진행됐으며, 올 한 해 회원들의 무사고와 ‘부상 제로’를 바라는 기원제가 엄수됐다. 연가축구회는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주민 60여명으로 구성된 지역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단체다. 매주 일요일 연가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여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끈끈한 이웃사촌의 정을 나누며 지역 공동체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생활체육의 최고 덕목인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실천하며, 특히 학교 시설을 이용하면서 교육공동체 발전에도 기여해주시는 연가축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연가축구회 회원들의 경기력을 보면 엘리트 체육인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실력에 늘 감탄하게 된다”라면서 “지나친 경쟁은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연가축구회 시무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