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11월부터 21세 미만 출입 금지

마카오 카지노, 11월부터 21세 미만 출입 금지

입력 2012-08-12 00:00
수정 2012-08-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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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마카오 카지노에 21세 미만자의 출입이 금지된다.

12일 마카오뉴스닷컴 등에 따르면 마카오 입법회는 지난 6일 카지노장에 출입하고 근무할 수 있는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21세로 높이는 내용의 법안을 승인했다.

새 법은 11월1일부터 발효된다. 다만 현재 카지노에 근무 중인 직원은 새 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11월부터 21세 미만의 사람이 카지노에 있다가 적발되면 최고 1만파타카(약 141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며 카지노에서 딴 돈도 모두 몰수된다. 또 해당 카지노도 최고 50만파타카의 벌금을 내야한다.

프란시스 탐 팍윤(譚伯源) 마카오 경제재정사 사장(司長·장관)은 새 규정에 대해 현지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성숙’할 때까지 도박의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카오 통계 당국에 따르면 마카오에서 21세 미만 도박 관련 산업 종사자는 2010년 현재 1천400여명 수준이다.

새 법안은 또 ‘도박중독자’ 본인이나 그 가족이 마카오 사행산업감찰협조국에 2년 간 스스로 카지노 출입 금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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