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시각장애인권변호사 천광청(陳光誠)이 2일 그동안 피신해있던 베이징(北京)주재 미국 대사관을 떠났으며 베이징의 한 병원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신화통신은 이날 천광청이 ‘자의’로 지난 6일 동안 머물던 미국대사관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한 미국 고위 관리는 이날 천광청이 미국 대사관을 떠났음을 확인해 준 뒤 “천강청이 베이징의 한 의료기관으로 갔으며 그곳에서 치료를 받고 가족들과 다시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연합뉴스
중국 신화통신은 이날 천광청이 ‘자의’로 지난 6일 동안 머물던 미국대사관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한 미국 고위 관리는 이날 천광청이 미국 대사관을 떠났음을 확인해 준 뒤 “천강청이 베이징의 한 의료기관으로 갔으며 그곳에서 치료를 받고 가족들과 다시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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