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13일 美의회연설 공식 확정

李대통령 13일 美의회연설 공식 확정

입력 2011-10-08 00:00
수정 2011-10-08 02: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을 국빈방문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이 최종 확정됐다.

존 베이너 미국 하원의장은 오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를 국빈방문하는 이 대통령이 의회에서 연설하도록 공식 초청한다고 7일 발표했다.

베이너 의장은 성명을 통해 “미국과 한국 국민은 역사와 공통 가치에 뿌리를 둔 깊은 연대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한국은 민주주의를 증진하고 경제적 자유를 진전시키며 핵 확산을 막는 강력한 동맹이자 파트너”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국민들의 변함없는 친구인 이 대통령이 미 의회에서 연설하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전날인 12일 하원과 상원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이 모두 통과되는 의사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베이너 의장은 이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공식 확정, 발표했다.

베이너 의장은 그동안 한미 FTA 비준을 위한 의회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지 않으면 이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초청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하원이 12일 본회의를 열어 한미 FTA 이행법안을 처리하기로 한데 이어 상원도 의사 진행 규칙을 개정해 토론시간을 대폭 단축, 같은 날인 12일 법안 처리를 완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국 대통령이 미 의회에서 상ㆍ하원 의원들을 상대로 연설하는 것은 지난 1998년 6월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국빈방문 이후 13년만에 처음이다.

지난 2003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실무방문에서 의회 연설을 추진했으나 무위로 끝났으며, 이 대통령도 취임 직후인 2008년 4월 방미기간 의회 연설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외국 정상의 의회 연설은 전적으로 미 의회 지도부가 결정해 초청하는 형식이며, 버락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외국 정상의 미 의회 연설은 모두 다섯 차례 있었다.

이 대통령은 미국 국민을 상대로 직접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미 의회 합동연설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한미동맹의 비전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김형재 서울시의원, 지하공사장 실시간 안전감시 위한 스마트 계측 도입 법적 근거 신설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제33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서울시장이 발주하는 지하개발 공공공사 현장에 ‘스마트 계측’ 도입을 권장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새로 만든 것이다. 스마트 계측이란 공사 현장에 센서를 설치해 흙막이 구조물의 상태와 지반 움직임을 24시간 실시간으로 자동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지하 굴착공사 현장에서는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계측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보고서를 제출하기까지 통상 7~10일이 걸리는 수동 방식에 의존해 왔다. 이 때문에 해당 기간 위험 징후가 발생해도 즉각 포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게다가 민간 건축 공사의 경우 이미 ‘서울시 건축 조례’에 스마트 계측 적용 근거가 마련돼 있었던 반면, 서울시가 직접 발주하는 공공 공사에는 관련 규정이 없어 오히려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김 의원은 “그동안 공공 지하개발 현장은 스마트 계측 적용을 위한 근거 규정이 미비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실무자가
thumbnail - 김형재 서울시의원, 지하공사장 실시간 안전감시 위한 스마트 계측 도입 법적 근거 신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