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재정에 일자리↓… 폭동 우려
청년실업이 영국 폭동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가운데 유럽의 청년 다섯 명 중 적어도 한 명은 실업자인 것으로 집계돼 우려를 낳고 있다. 청년 실업자의 분노와 좌절이 언제 유럽 사회를 뒤흔들 뇌관이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12일 유럽연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유럽연합(EU) 27개국의 15~24세 청년실업률은 평균 20.5%였다. 스페인의 청년실업률은 무려 45.7%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1.5%에 비해 4% 포인트 늘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유럽 각국이 긴축재정 압박으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축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업률은 당분간 오를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은 루마니아 노동인력의 유입을 일시적으로 제한하기로 해 주목된다. EU 역내 노동인력 이동의 자유가 제한되는 것은 처음이다. EU 한 관계자는 “스페인의 극단적인 고용환경을 고려한 예외적인 결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인으로 이주한 루마니아인들은 최근 몇 년 새 82만명으로 급증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11-08-13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속보] 33세 송민호, 결국 재복무… 그런데 102일만? 병무청 “정확한 기간 검토한 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1/SSC_20261001154949_N2.jpg.webp)



![thumbnail - [단독] 러, 한국인 배우 ‘북한군 영웅’ 역 출연 발표…배우 측 “동의한 적 없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16/SSC_20261016145357_N2.png.webp)










![thumbnail - 왜적에 맞선 녹도만호의 충절… 고흥 바다 호령한 기개 [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14/SSC_20261014220746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