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오바마 지지율 40%…취임후 ‘최저’”

갤럽 “오바마 지지율 40%…취임후 ‘최저’”

입력 2011-07-30 00:00
수정 2011-07-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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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 40%의 직무수행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월 취임 후 가장 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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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여론조사 기관 갤럽은 오바마가 취임 뒤 몇 차례 지지율이 41%까지 떨어진 적은 있지만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지지율은 50%였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최근 부채상한 증액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국가 디폴트 위험이 커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다른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는 공화당이나 민주당 소속 내년 대선 경쟁자들과 비교하면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갤럽의 조사는 현직 대통령인 오바마만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달 초 갤럽이 미 의회의 직무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18%로 나타났다.

오바마의 지지율은 민주당원 사이에선 72%, 공화당원 사이에선 13%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갤럽 조사에서는 미국 국민 대다수가 경제전망에 대해 비관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52%는 지금의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고 답했고 72%는 경제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3% 포인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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