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해상의 부유식 구조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원자로의 냉각기능 회복에 장애가 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주변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해상에 설치한 대형 부유식 구조물(메가 플로트:Mega Float)에 보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이를 위해 시즈오카(靜岡)시가 해상공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메가플로트의 양도를 요청했고, 시즈오카시는 이를 수락했다.
도쿄전력은 약 1만t의 저수가 가능한 이 부유식 해상구조물을 후쿠시마 제1원전 연안으로 옮겨 오염수를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제프 이멜트 회장은 3일 일본을 방문해 도쿄전력의 가쓰마타 쓰네히사 회장과 만나 원전의 냉각 안정화 대책 등을 논의한다.
연합뉴스
이 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원자로의 냉각기능 회복에 장애가 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주변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해상에 설치한 대형 부유식 구조물(메가 플로트:Mega Float)에 보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이를 위해 시즈오카(靜岡)시가 해상공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메가플로트의 양도를 요청했고, 시즈오카시는 이를 수락했다.
도쿄전력은 약 1만t의 저수가 가능한 이 부유식 해상구조물을 후쿠시마 제1원전 연안으로 옮겨 오염수를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제프 이멜트 회장은 3일 일본을 방문해 도쿄전력의 가쓰마타 쓰네히사 회장과 만나 원전의 냉각 안정화 대책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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