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14일 멕시코의 외화 표시 국가발행채권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내리는 등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S&P는 성명에서 “멕시코가 최근 석유 외 수입을 늘리고 경제 효율성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긴 했지만 재정 악화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에 근본적인 재정 개혁이나 성장 가속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2009-12-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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