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대표 英 애슈턴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에 헤르만 판롬파위(62) 벨기에 총리가 선출됐다.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1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특별 정상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판롬파위 총리를 첫 상임의장으로 선출했다. 또 EU의 초대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에는 영국의 캐서린 애슈턴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을 내정했다.
내년부터 발효되는 리스본조약에 따라 신설된 상임의장과 외교대표는 각각 ‘EU 대통령’과 ‘EU 외교장관’이라는 별칭으로 통한다. 상임의장은 매년 4회 이상 개최되는 EU 정상회의를 주재한다. 외교대표는 유럽연합의 대외관계를 총괄한다.
판롬파위 상임의장 당선자는 “2년6개월 임기 동안 공동체의 ‘단합’과 ‘행동’을 최우선 덕목으로 삼아 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직면한 문제 중 가장 시급한 현안은 지구온난화와 고용 안정”이라며 임기 시작과 동시에 이 문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09-11-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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