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 320일 재직 ‘최장 의원’

56년 320일 재직 ‘최장 의원’

입력 2009-11-19 12:00
수정 2009-11-19 12: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美 로버트 버드 상원 9선·하원 3선… 대통령 11명 거쳐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민주당의 로버트 버드 상원의원이 미 의회 역사상 최장 재직 기록을 경신했다.

현역중 최고령인 버드(91) 의원은 18일(현지시간) 칼 헤이든(1877∼1972)이 보유한 역대 최장기간 의원 재직 기록을 갈아치웠다.

20일 92세가 되는 버드 의원은 18일 56년 320일 동안 중단없이 의원직을 유지해 헤이든의 기록(56년 319일)을 깨고 미 의회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웨스트버지니아가 지역구인 버드 의원은 지난 1953년 1월 미 연방 하원의원으로 정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6년간 하원의원으로 활동하다 상원에 도전, 9차례 거푸 당선된 유일한 인물이다.

지난 56년간 버드 의원이 양산해낸 기록도 셀 수 없다. 상원에서만 1만 8582차례의 표결에 참석했다. 모두 11명의 대통령을 거쳤다.

가난한 석탄광부의 아들로 태어난 버드 의원은 젊었을 때 백인우월주의를 표방한 극우단체인 KKK단원으로 활동했으며 흑인인권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목사를 ‘민중선동가’로 부르기도 했지만 지난 대선에서는 최초의 흑인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를 지지했다.

1960년대 린든 존슨 대통령의 베트남전 공세강화 전략을 지지했지만 50년뒤 이라크전 개전에는 강력히 반대했다.

1964년 6월9일 베트남전을 반대하는 법안의 통과를 막기 위해 14시간13분 동안 연설로 의사진행을 방해(필리버스터)한 적이 있다. 이 기록은 40년후 스트롬 서먼드 의원에 의해 깨질 때까지 최장 기록이었다.

이민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 참석 및 축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은 ‘조경상 및 정원도시상 시상식’ 일정으로 지난 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행사 개회식 현장을 찾아 시상식 개최와 함께 수상한 시상자를 축하했고,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울시 정원도시국이 매년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두 개의 주요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조경상’은 도시경관을 심미적, 기능적, 생태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조경 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와 함께 ‘정원도시상’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공간 속에 정원을 조성하고 지속해서 가꾸어 온 우수한 사례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에 만들어져 올해로 14회째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오세훈 시장의 개회사로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이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고 수상한 시민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이날 시상식은, 화려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인사말, 기념 영상 상영, 시상 및 기념 촬영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
thumbnail - 이민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 참석 및 축사

kmkim@seoul.co.kr
2009-11-19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