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청량음료세 검토

오바마 청량음료세 검토

입력 2009-09-10 00:00
수정 2009-09-1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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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여론 알지만 비만 주원인” 강조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정크푸드와 청량음료에 과세해야 한다는 주장을 놓고 미국 내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청량음료세 검토 입장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건강 전문지 ‘멘스 헬스’와의 인터뷰에서 “(청량음료세 부과에 대한) 아이디어를 검토해야 한다는 분명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미국 청소년이 청량음료를 너무 많이 마신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회 일각에서 청량음료세 부과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음을 알고 있다면서도 “모든 연구가 ‘청량음료와 비만 사이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방향으로 나오고 있다.”면서 “물론 청량음료가 비만의 유일한 원인은 아니겠지만 주요 요소인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미국에서는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량음료와 정크푸드에 과세를 해야 한다는 제안이 계속돼 왔다. 이에 대해 코카콜라 등 청량음료 제조사들은 반대 로비를 펼쳐오고 있다. 현재 상원 재무위에서 이 문제에 대한 찬반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의회예산국(CBO)은 청량음료 12온스짜리 1캔에 3센트씩 세금을 부과할 경우 10년간 500억달러(약 61조원)를 거둬들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thumbnail -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9-09-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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