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22 전투기 ‘랩터’ 실전 배치후 첫 추락

美 F-22 전투기 ‘랩터’ 실전 배치후 첫 추락

입력 2009-03-26 00:00
수정 2009-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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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공군이 보유한 최첨단 기종인 F-22 ‘랩터’ 전투기 1대가 25일 캘리포니아주 사막 지역에 추락했다고 펜타곤 대변인이 밝혔다.

 개리 스트라스부르 펜타곤 대변인은 이 전투기가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26일 오전 2시)께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북동쪽으로 56㎞ 떨어진 곳에 추락했으며 조종사 한 명이 추락 직전 탈출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F-22 전투기 추락 사고는 2004년 12월 시험평가 과정에서 한 차례 발행했지만 ,양산과 실전 배치가 이뤄진 뒤 추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이더 추적을 따돌릴 수 있어 대당 1억 4000만달러가 나가는 엄청난 가격 때문에 일부에서는 이 기종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미 공군은 스텔스 및 기동력 있는 성능과 향상된 공중전 지원 능력 등을 들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1000개 협력사에 9만 5000명을 동원해 이 기종을 제작하고 있는 록히드 마틴은 1980년대에 이 기종을 750대 생산하려던 원래 계획에서 크게 후퇴,183대만 생산하게 돼 있다.록히드는 현재 미국 정부에 20대를 더 구매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다음달 펜타곤이 발표하는 2010년도 방위예산에 반영될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지금까지 록히드 마틴이 랩터 개발에 들인 돈은 650억달러에 이른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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