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을 방문 중인 미국의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특사는 4일 중국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보즈워스 특사는 이날 베이징 웨스틴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미국과 중국)는 미사일 발사가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 사실을 믿는다.”며 이같은 중국 측의 입장을 전했다. 북한이 미사일이 아닌 인공위성을 발사할 경우의 제재와 관련,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의사를 밝혔다는 일부 외신의 보도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의 입장을 넘겨짚고 싶지 않다.”며 “북한이 어떤 물체든 발사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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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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