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금리 인하

유럽중앙은행 금리 인하

입력 2009-01-16 00:00
수정 2009-01-16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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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P 낮춰… 사상 최저

유럽의 경기침체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화됨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이 결국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서 기준금리를 사상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지난해 10월부터 세차례에 걸쳐 금리를 1.75%포인트 인하한 ECB는 15일 금융시장 불안이 재발한 가운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낮춰 2005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인 2.0%로 조정했다.

장 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는 회의 후 기자회견을 열고 “유로존의 물가가 안정을 되찾았고, 경기는 악화되고 있어 금리를 인하했다.” 면서 “그러나 새달에는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적어도 오는 3월까지는 기준금리 변경에 관한 결정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당장 새달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할 것임을 분명히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09-01-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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