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총장이 네팔에 간 까닭은

潘총장이 네팔에 간 까닭은

송한수 기자
입력 2008-11-01 00:00
수정 2008-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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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얼굴) 유엔 사무총장이 31일 네팔로 날아갔다. 이틀 일정이다.

아시아뉴스는 반 총장의 네팔 방문이 프라찬다 총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마오이스트 단체를 이끄는 프라찬다 총리의 네팔 정부는 2006년 갸넨드라 전 국왕과 맺은 평화협정이 잘 이행되고 있다는 자신감을 보일 요량으로 반 총장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갸넨드라 전 국왕은 궁궐에서 쫓겨나 현재는 수도 카트만두 교외에서 평범한 시민으로 살고 있다.

네팔에서는 지난 5월 제헌의회 출범과 함께 239년동안 이어진 왕정을 폐지했고, 이어 9월에는 총선을 치렀다. 유엔은 치안 유지를 감독하기 위한 사찰단을 파견해 놓았다. 반 총장은 이제 정부군으로 바뀐 옛 마오이스트 반군과 여전히 반군으로 남아 있는 쪽의 대립, 그리고 각 정파간 갈등이 빚은 정국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정부가 화합을 시도할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보낼 생각이다. 네팔 정부는 현대판 노예제도인 할리야를 철폐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병폐가 사라지지 않았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것도 반 총장이 이번 방문에서 확인할 대목이기도 하다. 할리야는 빌린 돈을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의 땅을 대신 경작해야 하는 오랜 관습이다.

여기에 마오이스트가 정권을 장악한 뒤에도 이어지는 소년병 문제도 풀어야 할 과제이다. 유엔은 네팔에 10대의 어린 군인들이 1만여명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유엔은 소년병 징집을 그만두고, 현재 복무하고 있는 소년병도 제대시키라고 요구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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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28일 교보생명 대산홀에서 열린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정책 포럼: 미래를 스케치하다’에 참석해 서울시 교육청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도서관·평생학습관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AI 시대를 맞아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도서관 관계자, 시민 등이 다수 참석했으며,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의 현황과 과제, 공교육 플랫폼으로서의 도서관 재정립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승민 교수(중앙대 문헌정보학과)의 ‘공교육 플랫폼으로 다시 묻다’ 주제발표와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의 ‘AI 시대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전략’ 사례 발표 등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이 의원은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강남 도산공원 등에서 진행된 ‘북웨이브’ 캠페인의 여운이 깊이 남아 있다”며 “마을과 도서관, 그리고 학교가 독서로 하나 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우리 사회에 ‘읽는 문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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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8-11-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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