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구제금융안 부결]“부실기업 파산시키고 경영진 응징해야…”

[美 구제금융안 부결]“부실기업 파산시키고 경영진 응징해야…”

김균미 기자
입력 2008-10-01 00:00
수정 2008-10-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 정부와 의회가 합의한 구제금융법안이 하원에서 부결됨에 따라 시장경제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제프리 마이론 하버드대 선임강사는 29일(현지시간) CNN 웹사이트에 올린 특별 기고문에서 “구제금융이 아닌 파산이 정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제학자 166명이 의회 지도자들에게 구제금융에 반대하는 서한을 보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마이론 박사는 “현재의 금융위기는 연방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의 책임”이라면서 “서브프라임대출로 정부는 금융기관들로 하여금 대출기준을 스스로 낮추도록 했고, 이는 합당한 대출관행을 통째로 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잘못의 근본을 제거해야 하는데, 그보다 정부는 더 큰 정부의 개입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위기의 해답은 구제금융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선택과 투자를 한 금융기관들이 파산하도록 시장원리에 맡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파산은 잘못된 결정을 한 주주들에게 책임을 지우는 것이며 회사가 채권자들에게 돌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파산으로 회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주인이 바뀌는 것이며, 잘못된 결정을 하고 과도한 위험을 감수했던 경영진에 대한 응징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론 박사는 또 정부가 구제금융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미국 경제 전체가 위기에 빠질 것이라며 불안감을 고조시키는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선정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난 27일 종로구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을 찾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서울시·종로구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선정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시의회 현장민원과장과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을 비롯해 종로구 도시녹지과 및 문화유산과 관계 공무원, 이화동장,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로 소관이 나뉘어 있던 다양한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합동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은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관리하고 있으며, 2면 규모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배드민턴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개선과 함께 이용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공원 내 쉼터 조성 등의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다만 해당 낙산근린공원은 한양도성 성곽 문화유산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구조물의 설치나 환경개선 공사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 의원은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시설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thumbnail -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kmkim@seoul.co.kr
2008-10-01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