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이 하이난(海南)성에 핵잠수함 기지를 건설하고 있음을 사실상 시인했다.
그동안 중국은 서방 언론들의 이런 보도에 대해 중국 해군의 진출을 봉쇄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부인해왔었다.
친강(秦剛)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광범위한 해안을 보호하고 국가의 안전을 보장해 국가의 영해 주권과 권리를 보호하는 것은 국방의 신성한 책임”이라고 말해 핵잠수함 기지를 건설하고 있음을 사실상 인정했다.
그는 핵잠수함 기지 건설을 서방이 주목하고 있는 것에 대해 “중국은 국방과 경제 건설을 통해 다른 국가를 위협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jj@seoul.co.kr
2008-05-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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