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여행사 누드항공상품 판매
독일의 한 여행사가 비행기 안에서 옷을 죄다 벗을 수 있는 누드 항공여행 상품 판매에 나섰다.30일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에 따르면 온라인 여행사 ‘오시 우어라우프’는 전세기를 이용, 옛 동독의 에어푸르트에서 발트해 연안 휴양지인 우제돔을 돌아오는 1주일짜리 알몸 항공여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 편은 오는 7월5일 출발한다. 탑승객은 55명이며 항공료는 499유로(69만 6600원)로 책정됐다. 승객들은 탑승 전이나 도착 뒤에는 옷을 걸쳐야 한다.
독일에서는 ‘FKK(몸의 자유를 추구하는 문화) 운동’이 일어나는 등 알몸을 드러내는 데 관대한 전통을 갖고 있다.FKK는 나치 치하에서 금지됐다가 2차 세계대전 뒤 동독에서 되살아났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8-01-3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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