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TBT 갹출 금연체 투표권 정지

美 CTBT 갹출 금연체 투표권 정지

박홍기 기자
입력 2007-05-28 00:00
수정 2007-05-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쿄 박홍기특파원|미국이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기구(CTBT)’의 갹출금을 연체, 투표권을 정지당했다고 교도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미국 정부 당국자는 북한의 핵폐기 절차가 진행될 것에 대비, 검증 경비 확보 차원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의 미납액은 올해 말까지 약 29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당국자는 북한 핵폐기 검증 비용 확보를 미납 이유로 제시했다.

북한은 지난 2월 6자회담에서 합의한 핵폐기를 위한 초기단계조치를 아직 이행하지 않고 있지만 미 당국자는 “협의가 진전돼 무언가 검증 장치가 필요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hkpark@seoul.co.kr

2007-05-28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