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4분마다 한쌍 이혼 남자들 마마보이 성향 탓”

“伊 4분마다 한쌍 이혼 남자들 마마보이 성향 탓”

이종수 기자
입력 2006-11-14 00:00
수정 2006-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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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이종수특파원|시오노 나나미의 이탈리아 남성관은 잘못?

이탈리아에 살면서 ‘로마인 이야기’를 집필, 국내에도 많은 독자를 갖고 있는 일본 소설가 시오노는 에세이집 ‘남자들에게’에서 이탈리아 남성에 후한 점수를 주었다. 그러나 현실은 약간 다른 모양이다. 여론조사기관 EURES 분석에 따르면 4분마다 한쌍이 이혼할 정도로 이탈리아에서 이혼율이 급증한 것은 남성의 마마보이 성향 때문이라는 것이다.

2002년 5만 828쌍이 이혼했는데 2년 전보다 45% 증가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 이혼 사유로 흔히 꼽히는 어린 나이의 결혼, 재산 다툼, 배우자의 바람보다 마마보이 성향이 더 큰 이유를 차지했다.10쌍 가운데 무려 3쌍이 이 때문에 헤어졌다. 심리학자인 아나마리아 카사네즈 박사는 “고대 로마의 관습으로 자식 사랑이 지나친 어머니들이 꽤 있는데 이에 환멸을 갖는 며느리들이 많다.”고 분석했다.

vielee@seoul.co.kr

2006-11-1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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