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조정관 임명 초읽기

美 대북조정관 임명 초읽기

이석우 기자
입력 2006-11-10 00:00
수정 2006-11-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의 북한 관련 정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대북정책조정관 임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007년도 국방수권법’에 따라 대통령은 다음달 15일까지 조정관을 임명, 기존 정책을 재검토해야 하기 때문이다.

의회 안팎에선 짐 리치 하원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 리처드 루거 상원 외교위원장, 존 워너 상원 군사위원장, 커트 웰던 의원 등 공화당 중진들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이 발의한 법안이지만 이들 의원도 뒷받침한 것이어서 관련 의원들의 하마평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다. 리치 위원장이나 웰던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북한과의 대화·협상을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발탁 가능성이 점쳐졌다.

부시 대통령과 코드를 맞춰온 대북 강경파 존 볼턴 유엔주재 미국대사도 후보로 거론된다. 대사 임기가 연말로 끝나는 데다 대량살상무기 비확산정책 및 대북정책을 오랫동안 관장해온 점 등이 장점이다.

대북정책조정관의 역할은 기존 정책을 ‘전면적이고 완전하게 재검토’하는 데다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으로 외교정책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 1998년 민주당의 클린턴 행정부는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을 대북정책조정관에 임명, 미사일 발사로 위기에 빠진 북·미관계에 돌파구를 열었었다. 당시 클린턴 정부는 북한에 대한 3단계 접근법을 제시한 ‘페리 보고서’를 근거로 대북 해법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이 점에서 민주당에선 북한에 유화적인 고위급 인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조정관의 급이 격상될 가능성도 있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thumbnail -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2006-11-10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