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세대’는 1982년부터 2000년 사이 출생자로 인구 3억명을 돌파한 전체 미국인 중 8200만명이나 된다.
미 USA투데이는 11일(현지시간) 13∼21세 사이의 Y세대 구매력이 한 해 2000억달러가 넘는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 전문조사기관인 리소시스 인터랙티브 켈리 무니 사장이 전국소매연맹(NRF) 회의에서 발표한 조사 내용이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 가정의 81%는 Y세대인 10대 자녀의 의사에 따라 물건을 산다. 또 52%가 10대 자녀의 뜻에 따라 자동차를 구매하거나 선택하고 있다. 무니 사장은 “Y세대의 구매력와 영향력이 베이비부머를 능가하고 있다.”고 단언했다.Y세대는 인터넷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구매 정보를 교환하고 있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무니 사장은 “대부분의 소매업자들이 가정의 구매 결정을 44세 주부들이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실제로는 16세 아들이나 딸의 생각이 크게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조사기관인 주피터 리서치사가 지난 12개월 동안 이베이, 베스트바이 등의 인터넷 구매 내역을 조사한 결과,18∼24세가 가장 많았다. 또 BIG리서치가 분석한 자료도 Y세대 중 17∼26세의 89%가 구매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행태 분석기관인 NPD 그룹의 애널리스트도 “7세 된 딸의 의견을 묻지 않고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는 부모가 있을까.‘세대간 구매 결정’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