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 서점가에 금박을 입힌 초고가 서적이 나돌자 당국이 판매금지 조치를 내렸다. 베이징청년보 등 중국 언론들은 3일 최근 신화서점 등 중국 내 유명 서점가에 일반 책값의 1000배를 넘나드는 이른바 ‘황금서(黃金書)’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책장에 금박을 입힌 황금서는 ‘마오쩌둥 시사 친필(毛澤東 詩詞 手迹)’ ‘쑨원 제사 친필(孫中山 題詞 手迹)´ 등 정치지도자의 친필작품이나 중국고전이 주류를 이룬다.
지금까지 출간된 황금서는 10여종으로, 발행량을 1000권으로 제한해 희소가치를 노리고 있고 가격은 6000∼2만위안(약 72만∼240만원)에 이른다.
jj@seoul.co.kr
2006-05-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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