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춘규특파원|국채와 차입금을 합한 일본의 국가채무가 3월말 현재 781조 5517억엔으로 전년보다 11.2%, 금액으로는 78조 4038억엔 증가했다. 일본 국민 1인당 612만엔의 빚을 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국가채무는 국채와 정부 차입금, 정부단기증권(FB) 등의 합계를 말한다. 여기에 특수법인 등에 대한 정부보증채무와 지방자치단체의 장기채무 등을 합하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채무합계는 1000조엔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25일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재무성은 3월 말 현재 지방의 장기채무 잔액을 203조엔으로 추정했다.
2005-06-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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