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시리아가 레바논의 고위급 지도자들을 암살할 음모를 꾸미고 있으며 지난 4월 철군했던 시리아의 정보부대가 “위협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레바논에 되돌아오고 있다는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전달받았다고 뉴욕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정부 고위 관리의 말을 빌려 이같은 정보가 “다양한 레바논내 정보통”으로 나왔으며 “우리는 이를 매우 신뢰할 만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이 정보통들은 카시르 살해와 비슷한 사건들이 잇따를 것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고 전한 뒤 “우리는 이를 매우 심각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스콧 매클렐런 백악관 대변인도 “시리아 정보기관 등이 레바논 문제에 개입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05-06-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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