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의 40세의 나이는 2000년의 30세의 나이와 같다.’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사람들이 예전보다 젊게 살고 있으므로 ‘나이’의 개념을 시대에 따라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욕대학의 워런 샌더슨 교수와 빈 인구학연구소의 세르게이 스케르보프 교수는 9일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기고한 논문을 통해 지금까지는 단순하게 ‘살아온 시간’을 기준으로 나이를 정했지만 이제부터는 ‘앞으로 살아갈 기간’을 고려해 나이를 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독일과 일본, 미국의 인구학적 변화 추세를 분석, 기대수명을 기준으로 한 새로운 나이 계산법을 소개했다. 이 방법으로 계산하면 2000년 30세인 사람과 2050년 40세인 사람은 모두 남은 기대수명이 50년이므로 실제로는 같은 나이가 된다.
또 2005년의 55세는 1900년에 살고 있었더라면 40세 수준에 불과하다. 갈수록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등 일반적으로 더 오래 살게 되면서 과거와 비교할 때 나이에 비해 젊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기존 방식대로 나이를 산정하면 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정책을 만들어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사람들이 예전보다 젊게 살고 있으므로 ‘나이’의 개념을 시대에 따라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욕대학의 워런 샌더슨 교수와 빈 인구학연구소의 세르게이 스케르보프 교수는 9일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기고한 논문을 통해 지금까지는 단순하게 ‘살아온 시간’을 기준으로 나이를 정했지만 이제부터는 ‘앞으로 살아갈 기간’을 고려해 나이를 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독일과 일본, 미국의 인구학적 변화 추세를 분석, 기대수명을 기준으로 한 새로운 나이 계산법을 소개했다. 이 방법으로 계산하면 2000년 30세인 사람과 2050년 40세인 사람은 모두 남은 기대수명이 50년이므로 실제로는 같은 나이가 된다.
또 2005년의 55세는 1900년에 살고 있었더라면 40세 수준에 불과하다. 갈수록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등 일반적으로 더 오래 살게 되면서 과거와 비교할 때 나이에 비해 젊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기존 방식대로 나이를 산정하면 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정책을 만들어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2005-06-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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