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베이징 AFP 연합| 미국이 중국에서 수입되는 섬유제품 가운데 3개 품목에 대한 쿼터제를 부활하기로 했다. 이에 중국은 보복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 정부간 협의체인 섬유협정이행위원회(CITA)는 13일(현지시간) 면 바지, 면 니트, 속옷류에 대해 쿼터제를 재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칼로스 구티에레즈 미 상무장관은 올해 초 섬유쿼터제가 폐지된 뒤 중국산 섬유제품의 수입이 급증, 국내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쿼터제가 재도입된 품목에 대한 중국산 제품의 미국 수출량은 지난해보다 7.5%까지만 늘어날 수 있게 제한된다. 미 상무부는 또 지난해 의류업계가 다른 섬유제품의 쿼터제 부활을 요구하며 별도로 제출한 4건의 청원서에 대해서도 곧 모종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미국의 조치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충취안 상무부 대변인은 “이 조치는 아주 나쁜 선례로 다자간 무역체제를 심각히 훼손시킬 것”이라며 “중국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 체제 안에서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쿼터제가 재도입된 품목에 대한 중국산 제품의 미국 수출량은 지난해보다 7.5%까지만 늘어날 수 있게 제한된다. 미 상무부는 또 지난해 의류업계가 다른 섬유제품의 쿼터제 부활을 요구하며 별도로 제출한 4건의 청원서에 대해서도 곧 모종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미국의 조치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충취안 상무부 대변인은 “이 조치는 아주 나쁜 선례로 다자간 무역체제를 심각히 훼손시킬 것”이라며 “중국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 체제 안에서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2005-05-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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