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도쿄 연합|북한은 이달 중 다시 핵연료봉 재처리 과정을 시작할 것이지만 미국과의 직접 협상을 통해 핵무기를 현 수준에서 동결할 수 있음을 밝혔다고 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한반도 전문가가 15일 밝혔다.
워싱턴 소재 국제정책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인 셀리그 해리슨은 연합뉴스와의 회견에서 “북한측은 이달부터 영변 원자로의 정기적인 연료봉 제거작업을 시작할 것이며 이것은 3개월 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해리슨 연구원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방문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 김계관 6자회담 수석대표, 이찬복 상장 등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해리슨 연구원은 “지난 1994년에도 그들이 원자로에서 연료봉을 꺼냈을 때 위기가 고조됐었다.”며 “북한측이 다시 핵연료봉을 꺼내 재처리를 완료하면 핵무기를 현 수준의 2배를 보유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리슨은 이어 “북한은 미국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핵무기를 현 수준에서 동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면서 “북한측은 핵무기 동결에는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측은 6자회담 복귀의 전제조건과 관련, 미국이 북한측에 ▲북한의 주권과 영토보전을 존중하고 ▲북한과의 평화공존 준비가 돼 있음을 밝히는 한편 ▲북한의 정권교체를 추구하지 않고 있음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고 해리슨은 전했다.
또 북한측은 이제부터는 핵물질의 제3국 또는 제3자 이전 여부도 협상 의제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고 해리슨 연구원은 밝혔다.
워싱턴 소재 국제정책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인 셀리그 해리슨은 연합뉴스와의 회견에서 “북한측은 이달부터 영변 원자로의 정기적인 연료봉 제거작업을 시작할 것이며 이것은 3개월 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해리슨 연구원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방문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 김계관 6자회담 수석대표, 이찬복 상장 등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해리슨 연구원은 “지난 1994년에도 그들이 원자로에서 연료봉을 꺼냈을 때 위기가 고조됐었다.”며 “북한측이 다시 핵연료봉을 꺼내 재처리를 완료하면 핵무기를 현 수준의 2배를 보유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리슨은 이어 “북한은 미국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핵무기를 현 수준에서 동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면서 “북한측은 핵무기 동결에는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측은 6자회담 복귀의 전제조건과 관련, 미국이 북한측에 ▲북한의 주권과 영토보전을 존중하고 ▲북한과의 평화공존 준비가 돼 있음을 밝히는 한편 ▲북한의 정권교체를 추구하지 않고 있음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고 해리슨은 전했다.
또 북한측은 이제부터는 핵물질의 제3국 또는 제3자 이전 여부도 협상 의제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고 해리슨 연구원은 밝혔다.
2005-04-1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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