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DPA 연합|새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에서 수적으로 압도적인 유럽에 맞설 수 있는 유력한 후보로 거론돼 온 ‘중남미의 희망’ 클라우디오 우메스(70) 상파울루 대주교가 자신은 차기 교황이 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6일자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우메스 대주교 측근들은 그가 장례 절차와 콘클라베가 끝나면 곧 상파울루로 돌아올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메스 대주교는 또 로마로 떠나기 전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브라질에 곧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2005-04-08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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