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는 백인주인 노예” 무가베 대통령 독설

“라이스는 백인주인 노예” 무가베 대통령 독설

입력 2005-02-14 00:00
수정 2005-02-1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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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춘규특파원|“콘돌리자 라이스는 백인 주인님을 따르는 노예.”

라이스 미 국무장관으로부터 ‘폭정의 전초기지’로 지목된 아프리카 남부 짐바브웨의 무가베 대통령이 라이스에 대해 심한 인신공격을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은 다음달 31일 치러질 짐바브웨 의회 선거를 위한 11일 여당집회에서 라이스를 ‘노예를 조상으로 둔 그 소녀’라고 지칭하면서 “노예의 역사와 백인이 흑인의 친구가 아닌 현재의 미국내 상황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힐난했다. 이어 “백인은 노예 조상을 둔 그녀에겐 노예상과 다름없는 존재지만, 그녀는 짐바브웨를 폭정의 전초기지라고 말하는 등 자신의 주인인 부시와 블레어의 말을 그대로 흉내냈다.”고 비꼬았다.

무가베 대통령은 흑인의 반(反)백인 감정을 자극하며 정권유지를 꾀하고 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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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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