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칼리크(카자흐스탄) AFP 연합|미국과 러시아 승무원을 태운 소유즈 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6개월에 걸친 임무를 마치고 24일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다. 러시아 우주관리들은 미국인 마이클 핑크와 러시아인 겐나디 파달카 및 유리 샤르긴 등 우주인 3명을 태운 소유즈 TMA4가 이날 오전 6시께 ISS에서 분리된 지 3시간 반만인 오전 9시35분께 착륙 목표지인 카자흐스탄 아칼리크 북쪽 88㎞ 지점에 안착했다고 말했다. 이들 3명은 건강상태가 양호했으며, 이동병원에서 간단한 신체검사를 받은 뒤 러시아 우주기지인 모스크바 교외의 스타시티로 이동하게 된다고 관리들은 덧붙였다.
2004-10-2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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