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신문업 종사자 수명 평균보다 25.7세 낮아

中신문업 종사자 수명 평균보다 25.7세 낮아

입력 2004-10-15 00:00
수정 2004-10-15 07: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의 신문업계 종사자들의 평균 수명이 45.7세로 조사됐다.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신문센터 주최 ‘신문 종사자 건강연구 토론회’에서 장쑤성 인민병원 린구이팡(林桂方) 원장은 “신문매체 종사자들은 장기간 밤을 세우고 제때 식사도 못하며 온갖 스트레스에 시달려 평균 수명이 45.7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인민일보 인터넷판은 린 원장의 말을 인용,“신체검사를 한 100여명의 신문매체 종사자들 가운데 건강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린 원장은 신문 종사자들의 단명이 ▲장기간의 밤샘작업 ▲불규칙한 식사 ▲과도한 스트레스 등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최근 중국 언론시장의 상업화 경쟁도 신문매체 관계자들의 건강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교수·학자·정보산업·연구원 등 중국의 ‘정신노동 근로자’들의 평균 수명은 58세로 나타났다

상하이 사회과학원이 발행하는 ‘사회과학보’는 최근 10년간 지식산업 종사자 건강조사 결과 베이징의 경우 10년 전 58∼59세에서 현재 53∼54세로 5살 정도 수명이 단축됐다고 보도했다.2000년 5차 인구조사 결과 중국인의 평균수명은 71.4세로 남성 69.6세, 여성 73.3세였다.

oilman@seoul.co.kr

2004-10-15 3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