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플러스] 이란 核 전단계 우라늄가스 수t 생산

[국제플러스] 이란 核 전단계 우라늄가스 수t 생산

입력 2004-10-07 00:00
수정 2004-10-0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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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 연합|이란은 수 t 분량의 조제(粗製) 우라늄광을 농축 전단계 상태인 육불화우라늄(UF6) 가스로 변환했다고 이란 정부의 핵 협상 대표인 호세인 무사비안이 6일 밝혔다.옐로 케이크로도 불리는 조제 우라늄광이 가스형태로 바뀐 육불화우라늄은 원심분리방식 등을 통해 농축이 이뤄지면 농축 정도에 따라 핵무기나 핵 발전의 원료로 쓰일 수 있으며,조제 우라늄은 비슷한 양의 육불화우라늄으로 변환된다.국제원자력기구(IAEA) 회의에서 이란측 대표로 활동해 온 무사비안은 이날 AP통신과의 회견에서 “우리는 보유 중인 조제 우라늄광의 일부분을 활용해 수t의 육불화우라늄 가스를 생산했다.”고 말했다.그러나 그는 육불화우라늄 가스의 정확한 생산량 등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2004-10-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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