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지난 2·4분기 인터넷을 통한 광고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인터넷광고판매업협회(IAB)에 따르면,2분기(4∼6월) 미국의 인터넷 광고 매출액은 23억 7000만달러(약 2조 7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앞선 1분기보다 6.2% 각각 증가했다.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4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
인터넷 기업의 급속 확산을 가리키는 ‘닷컴(.com)붐’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지난 2000년 4분기 21억 20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인터넷 광고 매출은 이어 2002년 3분기 14억 5000만달러까지 급락한 뒤 반등,7분기째 증가해왔다.
전문가들은 인터넷 광고시장에 거품이 이미 빠졌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피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인 내이트 엘리엇은 “이것(인터넷 광고시장)은 90년대의 비정상·비이성적 상황이 아니다.”라며 시장이 이미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업자로서는 타깃 계층을 공략하기 쉽고 광고주 입장에선 단순히 광고를 볼 때가 아니라 광고 배너를 클릭할 때 요금을 내는 이점이 있다는 점에서 인터넷 광고가 매력적이라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은 21일 분석했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21일 인터넷광고판매업협회(IAB)에 따르면,2분기(4∼6월) 미국의 인터넷 광고 매출액은 23억 7000만달러(약 2조 7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앞선 1분기보다 6.2% 각각 증가했다.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4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
인터넷 기업의 급속 확산을 가리키는 ‘닷컴(.com)붐’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지난 2000년 4분기 21억 20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인터넷 광고 매출은 이어 2002년 3분기 14억 5000만달러까지 급락한 뒤 반등,7분기째 증가해왔다.
전문가들은 인터넷 광고시장에 거품이 이미 빠졌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피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인 내이트 엘리엇은 “이것(인터넷 광고시장)은 90년대의 비정상·비이성적 상황이 아니다.”라며 시장이 이미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업자로서는 타깃 계층을 공략하기 쉽고 광고주 입장에선 단순히 광고를 볼 때가 아니라 광고 배너를 클릭할 때 요금을 내는 이점이 있다는 점에서 인터넷 광고가 매력적이라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은 21일 분석했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2004-09-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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