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이스라엘 장벽 철거하라”

유엔 “이스라엘 장벽 철거하라”

입력 2004-07-22 00:00
수정 2004-07-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엔 총회는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영토에 짓고 있는 분리장벽의 철거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이스라엘 내부에서는 아리엘 샤론 총리의 암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스라엘은 이슬람 무장단체인 헤즈볼라 지원을 이유로 레바논을 공격한데 이어 시리아에 공격 가능성을 경고했다.내우외환이다.

유엔 총회의 결의는 지난 9일 내려진 국제사법재판소의 분리장벽 철거 판결과 마찬가지로 법적 구속력은 없다.그러나 찬성 150,반대 6,기권 10의 표결결과가 보여주듯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다.

결의는 또 유엔 회원국들에 “점령된 팔레스타인 영토 내에서 이뤄진 장벽 설치로 초래된 불법 상황을 인정하지 말고 이런 상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코피 아난 사무총장에게는 팔레스타인의 피해상황을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물론 이스라엘은 이 결의안을 따를 의사가 없다.이보다는 내부 단속이 시급하다.국내 정보기관인 신베트의 아비 디히터 국장은 이날 의회 외교·국방위원회에서 샤론 총리의 정착촌 철수계획에 반대하는 극우 세력이 총리를 암살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테러 첩보를 공개했다고 일간 하레츠가 전했다.

최근 샤론 총리에 대한 암살설이 종종 불거져 나오고 있다.실제 극우세력은 9년전 오슬로 평화협정에 서명한 이츠하크 라빈 총리를 암살한 바 있다.

레바논 국경지대의 교전도 격화되고 있다.이스라엘은 지난 2000년 레바논 남부에서 18년 만에 철수했으나 접경지역의 교전은 계속되고 있다.

20일 이스라엘은 헬기와 탱크를 동원,레바논 남부 헤즈볼라의 거점을 공격했다.레바논 국경을 사이에 두고 수개월 만에 벌어진 교전중 가장 격렬한 것이다.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선정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난 27일 종로구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을 찾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서울시·종로구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선정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시의회 현장민원과장과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을 비롯해 종로구 도시녹지과 및 문화유산과 관계 공무원, 이화동장,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로 소관이 나뉘어 있던 다양한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합동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은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관리하고 있으며, 2면 규모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배드민턴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개선과 함께 이용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공원 내 쉼터 조성 등의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다만 해당 낙산근린공원은 한양도성 성곽 문화유산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구조물의 설치나 환경개선 공사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 의원은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시설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thumbnail -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4-07-22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