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열도에 때이른 폭염이 엄습,열사병환자가 속출하고 있다.8일 하루 4명이 사망했다.도쿄에서 49명의 시민이 구급차에 실려갔고,8명은 중태다.9일에도 도쿄·사이타마 등 간토지방에서만 70명이상이 구급차로 실려가 5명이 중태에 빠졌다.
도쿄를 중심으로 연일 섭씨 35도이상,도쿄 도심부나 인근 분지지역은 38도 안팎까지 기온이 치솟았다.이날 전력사용량은 7월 초순으로는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도쿄는 예년보다 7도나 높은 35도안팎의 폭염이 계속되면서 초·중·고교에는 결석 및 조퇴생이 속출했다.폭염으로 수혜를 받는 분야도 적지 않다.에어컨 판매는 두 배로 급증했고,소매없는 옷은 7배나 늘었다.일부 맥주 품목은 판매량이 25%나 증가했다.이에 따라 민간 경제연구소들을 중심으로 “더위가 GDP를 0.1∼0.3% 끌어올리며 상승추세 경기에 탄력을 줄 것”이라고 분석한다.
taein@seoul.co.kr˝
도쿄를 중심으로 연일 섭씨 35도이상,도쿄 도심부나 인근 분지지역은 38도 안팎까지 기온이 치솟았다.이날 전력사용량은 7월 초순으로는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도쿄는 예년보다 7도나 높은 35도안팎의 폭염이 계속되면서 초·중·고교에는 결석 및 조퇴생이 속출했다.폭염으로 수혜를 받는 분야도 적지 않다.에어컨 판매는 두 배로 급증했고,소매없는 옷은 7배나 늘었다.일부 맥주 품목은 판매량이 25%나 증가했다.이에 따라 민간 경제연구소들을 중심으로 “더위가 GDP를 0.1∼0.3% 끌어올리며 상승추세 경기에 탄력을 줄 것”이라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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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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