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플러스]美 정찰헬기 ‘코만치’ 생산 취소

[국제플러스]美 정찰헬기 ‘코만치’ 생산 취소

입력 2004-02-25 00:00
수정 2004-02-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국이 23일 공격용 정찰헬기 ‘코만치’의 생산을 전격 취소했다.21년간 69억달러를 허비한 뒤다.예정대로라면 39억달러를 들여 2007년부터 총 650대를 생산할 계획이었다.

미 국방전략이 첨단화·경량화·국지화로 바뀐 결과다.코만치는 1983년 레이건 행정부가 옛소련을 상대로 내놓았다.소련의 레이다망을 피하면서 가공할 무기까지 탑재한 스텔스 정찰헬기로 당시로서는 야심찬 계획이었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 및 이라크 전쟁을 거치면서 대당 6000만달러가 드는 코만치의 가치는 뚝 떨어졌다.기존의 정찰기를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첨단 미사일을 장착하는 게 효율적이다.무인 정찰기 ‘프레데터 드론’과 ‘글로벌 호크’가 대표적이다.

2004-02-25 4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