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가 최근 발간한 경제·사회 연감 ‘빌랑 뒤 몽드’의 남·북한 지도에 일본해와 동해를 병기한 것으로 18일 밝혀졌다.이 자료는 프랑스 리옹 제3대학 이진명 교수가 제공한 것으로 지난 16일 발간된 빌랑 뒤 몽드의 145∼146쪽 지도에는 동해가 ‘일본해(동해)’-‘Mer du Japon(Mer de l’Est)’의 형태로 병기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교수에 따르면 23일자로 발간되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두 개의 한국’이라는 제목의 기사에는 동해가 ‘일본해(Sea of Japan)’로만 표기돼 르몽드 표기와는 대조를 보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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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9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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