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선’ 김빼기 나선 부시

`민주 경선’ 김빼기 나선 부시

입력 2004-02-11 00:00
수정 2004-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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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백문일특파원|조지 W 부시 대통령이 10일 미주리 스프링필드의 한 기계공장을 방문했다.취임 이후 미주리를 찾은 게 벌써 15번째다.2000년 대선에서 간신히 승리한 ‘격전지’를 관리한다는 측면뿐 아니라 드라마보다 재미있게 전개되는 최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의중이 내포됐다.

부시 대통령은 민주당의 ‘경선열기’가 뜨거운 주에는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냈다.지난달 29일 뉴햄프셔 예비선거가 끝난 뒤에도 그랬고,5일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도 방문했다.미주리는 리처드 게파트 하원의원이 경선을 포기하고 존 케리(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을 지지하면서 민주당의 ‘세’가 거세지는 분위기다.

특히 민주당 후보들이 이라크 정보왜곡과 실업 등 경제문제를 파상적으로 공격하자 부시 대통령은 직접 ‘맞불’을 놓기 시작했다.8일 NBC의 대담 프로그램 ‘언론과의 만남’에 출연,이라크 전쟁을 옹호한 것은 부시 대통령이 대선정국의 주도권을 민주당에 빼앗기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9일에는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가 만든 412쪽의 ‘대통령경제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연례 보고서이지만 제출한 시점은 공교롭게도 민주당이 미시간 등 경기를 타는 지역에서 주말 격전을 치르며 실업문제 등을 강력히 비난한 직후다.첫 경선이 열린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다음날인 1월20일 부시 대통령이 국정연설로 민주당에 쏠리는 관심을 ‘물타기’한 것과도 흡사하다.

윤선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의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윤선희 의원이 지난 8월 3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서울시 및 산하 관련 기관의 예산과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다. 시민들의 풍요로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원하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인프라와 콘텐츠를 점검하는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폭넓게 다룬다. 이번 선임은 제12대 서울시의회 출범과 함께 의정 활동에 첫발을 디딘 윤 의원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임기 초반부터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앞으로 펼쳐질 의정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윤 의원은 “의정을 시작하자마자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위원회에서 논의되는 정책들이 서류상의 계획으로 그치지 않고, 실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생활과 체육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민 누구나 거주 지역이나 형편에 관계없이 문화와 체육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육 시설과 문화 프로그램이 부족한 지역에 대한 지원을 세심하게 살피겠다”
thumbnail - 윤선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의원장 선임

mip@˝

2004-02-11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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