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도로점용료 국민부담 줄여야/한전 홍보실 언론홍보팀 차장 유준일

[독자의 소리] 도로점용료 국민부담 줄여야/한전 홍보실 언론홍보팀 차장 유준일

입력 2009-03-16 00:00
수정 2009-03-1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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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전 100억 전봇대 소송’이란 기사를 읽었다. 서울시에서 받고 있는 도로점용료는 전주 1개당 연간 925원, 한전이 전주에 통신선을 설치해 주고 케이블TV 업체 등에서 받는 돈은 1만 8000∼2만 5000원으로 ‘봉이 김선달 장사’라는 주장이다.

언뜻 그럴듯하지만 ‘재산세는 30만원 납부하면서 임대료는 300만원을 받고 있으니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과 다를 바 없다. 도로점용료는 도로법에 따라 도로상에 시설된 각종 설비에 대해 토지이용의 대가로 부과하는 것이다. 반면 전주임대료는 전주 설치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원가회수 개념으로 받는 것이니 이 둘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서울시에서는 전선이 지나가는 선로 아래도 점용료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국민들의 편리한 전기사용을 위한 시설물에 점용료를 올려받는다면 결국 그 비용은 전기요금 원가에 산입되어 국민이 부담하게 된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암사동 서원마을 주민 간담회 참석... 교통·생활불편 현안 점검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오후 4시 암사동서원마을회관에서 김성호 서원마을운영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주민들, 강동구의원, 강동구청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마을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3324번 버스 노선 변경 ▲선사축제 기간 교통 문제 ▲선사유적지 울타리 개선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이전 ▲둘레길 조성 공사에 따른 자재·차량 이동 등 다섯 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먼저 3324번 버스 노선과 관련해 주민들은 노선 신설 및 조정 과정에서 서원마을이 대중교통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긴 배차 간격과 암사역사공원역 등 주요 거점으로 향하는 직행 노선 부재로 여러 차례 환승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였다. 이에 이 의원은 버스와 지하철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서울시의 노선 변경 기준과 절차를 면밀히 살펴, 교통약자를 비롯한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소외되지 않도록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선사축제 기간 교통 문제와 관련해서는 축제 기간 마을 진입로가 통제되면서 주민들이 농로길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과 차량 정체로 인한 사고 위험이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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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홍보실 언론홍보팀 차장 유준일

2009-03-16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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